1. 희다고 팔다

2. 젊은이의 메아리

3. 담을 헐라

4. 상대적빈곤

5. 부인회비디오

6. 모본문화

7. 사이비

8. 가슴과 입

9. 도덕과 윤리

10. 신앙신념

11. 용재의 가슴

12. 신명과 수호

13. 부부의 연

14. 종교재판

15. 용재와 신상

16. 씨앗을 뿌리려

17. 선배의 출직

18. 천리교수난

19. 휴거

20. 과대포장

21. 편가르기

22. 인연자각

23. 밥상

24. 이합집산

25. 새 대통령

26. 실끝을 찾아

27. 원칙과 기준

28. 인연자각

29. 민족차별

30. 세계의 보물

31. 초대의 길

32. 어느 주례

33. 불신자

34. 후계자의 길

 

     
젊은이의 메아리
                                                         
立敎 153(1990)年 道友 5月 호

" - 어느쪽이든 한 분야에 몰입하는 것이 젊은이의 특징이다. 다시 말해 젊은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있다. 따라서 그러한 용기와 패기가 없으면 나이가 젊더라도 젊은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신에게로 다가가는 길 중에서 : 마츠모토 시게루 著)

'조국의 미래는 청년이 책임진다'는 표어는 조국의 미래를 염려하는 청년들의 슬기와 용기를 수용하고, 조국의 미래를 청년들이 짊어져야 하는 사명감을 일깨우려는 뜻일 게다.

젊음을 발전의 에너지라고 본다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숙, 완숙의 경지에 이른다고 하겠다. 그러나 그건 좋은 의미에서이고 그것보다는 나이가 들어가면 나약해지고 보수적인 경향이 짙어,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젊은이들의 의견을 위험한 사고라고 판단하기가 쉽다.

젊은 청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뭔가 썩은 냄새를 제거해야 된다는 말을 한다. 어떤 회의에 참석해 보면 여러 사람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답을 만장일치로 유도한다. 겉으로 보기엔 완전한 진리를 통과 시킨 것 같지만, 속에는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못하고 주눅이 든다.

어쩌다 반대 의견이라도 내게 되면 신앙 없는 놈으로 낙인 찍혀 외톨 신세를 못 면하게 되니,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따르게 되어 버리는 수가 허다 하다.

뜻이 통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끼리 모여 격의 없이 얘기한 것이, 장소가 바뀌어져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부족으로 받아들여지겠지만 어린애가 젖이 먹고 싶어 칭얼대는 것이라 생각하고 충분한 젖을 주게 되면 저절로 치유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런 답답함을 수용하고 토론의 장을 만들 게 되면 대안도 제시되고, 에너지가 적절히 나누어져 세대 차를 좁히고 나아가 그 집단의 장래를 밝게 해 주어 공동(空洞) 현상을 없애줄텐데도, 보수적인 사고는 그걸 용납치 않는다. 그것은 통치적으로 잘못이 많고 뒤집어 보면 썩은 부분이 많을수록 그런 생각이 더욱 강하다 할 것이다.

요사이 길 안에서는 젊은이들이 길의 장래를 염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예전에 비하면 용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길의 장래를 우려해 제 몫을 다하려는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목소리가 메아리되어 돌아오는 것만도 큰 비전이라 할 수 있겠다.

3·1운동 때 한 여학생이 만세를 부르다 옥 속에 갇혔어도, 만세 불렀던 그 정신이 광복을 불러오지 않았든가. 그러나 당시엔 누가 그 학생을 민족의 횃불이라 했겠는가.

'여자가 시집이나 가서 아이나 낳고 밥이나 지을 일이지'라면서 혀를 끌끌 찼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 때의  그 정신이 독립을 하게 된 에너지가 되었듯이, 젊은이들의 두려워 할 줄 모르는 패기야야말로 잠자고 있는 이 길의 잠재력을 일깨워 나가는 유일한 희망이 아닐 수 없다 하겠다.

" - 청년층에 활기가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그 사회, 또는 집단의 장래를 예측할 수 있다. 청년 특유의 정의감과 한결같은 행동력만이 기존 사회와 집단의 잘못된 점, 고질적인 면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생활 자세를 살려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큰 사회 변혁이나 종교의 개혁은 젊은이들의 힘이 모여 시작되고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과 같은 세기말적인 혼란시대에 있어서, 청년층의 에너지가 세상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는가에 따라 그 집단의 장래, 나라의 장래, 넓게는 인류의 장래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신에게로 다가가는 길의 자기의식과 사회의식 중에서)

대마침, "신에게로 다가가는 길'의 저자 마츠모토 선생의 이런 외침도, 알고보면, 무수한 잠재력이 잠자고 있는 리를 일깨워 보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젊은이들이여, 항시 이 길의 리가 몸에 밴 용재들이여, 이 길을 위해 가능한한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해가는 가운데, 이 길의 발전과 자기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음을 깊이 명심하여 일로 약진해야 할 것이다.

" - 용두(용두)의 사정, 지금의 사정, 이것이 세상의 거울이 되겠는가. 용두가 흐리면 아래는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야" 1897.2.1

 

立敎 153(1990)年 道友 5月 호

 

1. 희다고 팔다

2. 젊은이의 메아리

3. 담을 헐라

4. 상대적빈곤

5. 부인회비디오

6. 모본문화

7. 사이비

8. 가슴과 입

9. 도덕과 윤리

10. 신앙신념

11. 용재의 가슴

12. 신명과 수호

13. 부부의 연

14. 종교재판

15. 용재와 신상

16. 씨앗을 뿌리려

17. 선배의 출직

18. 천리교수난

19. 휴거

20. 과대포장

21. 편가르기

22. 인연자각

23. 밥상

24. 이합집산

25. 새 대통령

26. 실끝을 찾아

27. 원칙과 기준

28. 인연자각

29. 민족차별

30. 세계의 보물

31. 초대의 길

32. 어느 주례

33. 불신자

34. 후계자의 길